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3시 45분 발사 전 준비점검을 완료했다.

발사 10분 전인 오후 3시50분 자동발사운용(PLO) 프로그램을 시작해 자동으로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어 오후 4시 13분 목표 고도인 지상 700㎞ 지점에 도달해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했다.
오후 4시 정각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예정 시각에 맞춰 목표 고도에 도착함에 따라 누리호 비행 종료가 선언됐다.
현재는 데이터 분석 중이며 30분이 소요도리 예정이다.
항우연은 오후 5시 넘어 섵공여부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발사다. 오늘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7번째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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