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아트홀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
작가 특유의 서체로 풀어낸 작품 50여점 선보여
작가 특유의 서체로 풀어낸 작품 50여점 선보여
전남 보성군 보성 아트홀에서 ‘춘곡 김홍배 작가 서예전’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으로 마련된 보성 아트홀에서 열리는 11번째 기획전시다.
‘춘곡 김홍배 작가 서예전’은 선조들 지혜가 담긴 명언과 글귀를 작가 특유의 서체로 다시 풀어내고, 이 과정을 통해 자기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서예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이번 서예전을 통해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 이후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홍배 작가는 벌교 출신으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전개해온 서예가다.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심사, (사)한국서가협회 이사, 대한민국 동양서예대전 초대작가, 광주광역시서예전람회 이사, 운영,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이어 3‧1운동 102주년 기념 대한민국 평화 미술 대축전 ‘최우수작가상’, 8‧15 광복절 특별기획 2020 통일미술대축전 ‘초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사)서석한시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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