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차량 살포 의혹' 담양군수 후보 선거운동원 영장 기각
'돈 봉투 차량 살포 의혹' 담양군수 후보 선거운동원 영장 기각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5.30 08: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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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일 직전 유권자들을 상대로 금품 살포를 시도 하려한 선거운동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9일 광주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무소속 김기석 담양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원 A(58)씨에 대해 증거인멸이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담양군 일대에서 승합차에 1천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싣고 다니며 선거구민에게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차량에서는 15만원씩 담긴 봉투 40여장과 수백만원이 든 다른 봉투, 후보 이름이 새겨진 점퍼 등이 발견됐다.

A씨는 선거를 돕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돈을 마련했으며 후보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와 자금 출처를 조사하고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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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2022-05-30 19:59:20

아직도 돈 써야 표를 주는 미개국인가???
대한민국 수준이
부끄럽다
돈 받으면 과연 돈 준 사람 찍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