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교육은 '박혜자'에 답이 있다
광주 미래교육은 '박혜자'에 답이 있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5.20 16: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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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영상 인터뷰

광주에서 초·중·고를 나온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광주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을 교육감 후보에 출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에서는 현 여성 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어 기대 또한 크다.

민주 인권의 도시 광주의 핵심가치의 하나가 성평등 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여성으로서 갖고 있는 특장을 무기로 교육행정을 펴나간다면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예로부터 광주학생들이 좋은 머리와 예술적 끼, 그리고 손재주가 좋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살려주고 맞춤형 교육을 해 나간다면 오히려 광주교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다.


박 후보는 과거 국회의원 때는 교육과학기술위원을 지냈고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진흥원장을 지내면서 교육 전반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하셨는데 현 광주교육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특히 현 장휘국 교육감 께서 한번도 아니고 12년을 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이 하향평준화 돼 실력 광주의 이미지가 퇴색되고 있다.

이에 박 후보는 광주교육의 문제점으로 시대 변화에 시스템적으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데 그러하질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래서 미래교육에 과학적으로 접근해 학생들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키울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는 구체적 방법으로는 우선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
둘째는 과목별로 디지털 이력제를 실시하겠다. 셋째는 이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실시를 앞두고 과학적 데이터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맞춤형으로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상대인 이정선 후보는 일부 학부모 단체가 비난한 논문표절 의혹과 과거 안철수 후보를 광주시민 86%가 밀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위험하고 부적적한 발언이라고 지적랬다.

현재의 지지율과 선거 판세와 관련, 박 후보는 현장 분위기와 캠프 내부 오차범위 내 지지율 조사와는 달리 공개된 여론조사와는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선거전략을 30대에서 50대 초반까지 여성 학부모를 중심으로 집중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미래교육은 박혜자에게 답이 있다”면서 미래교육연구원 신설을 강조했다.

개소식 때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참석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으로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 지지층들로부터 우호적인 지원을 받느냐고 물었더니 여전히 민주당을 친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상 그랬듯이 엄마는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심정으로 광주교육을 실력 광주로,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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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미 2022-05-20 18:33:03
민주 교육감 탄생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