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강변로에서 팔마대교 우회전 차로 18~19일 통제
순천시, 강변로에서 팔마대교 우회전 차로 18~19일 통제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04.13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천 출렁다리∼무궁화정원 동천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목교 설치
강변로 차량통제 구간 (사진=순천시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오는 18일·19일 이틀간 주간에 강변로(국가정원→시청 방향)에서 팔마대교 우회전(이마트방향) 300m구간의 차량통행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로 추진중인 출렁다리~무궁화정원 동천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목교 설치를 위한 크레인 작업이 진행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시간인 18시~24시, 00시~08시 사이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교통 통제를 하는 09시~17시에는 강변로(풍덕교 방향) 지하차로와 남승룡로, 순천만정원로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조직위는 공사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 등 교통 통제 요원을 운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산책로인 동천정원길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 된다. 자전거와 보행로를 분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박람회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속한 공사로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공사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서행 운전과 우회로를 이용에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동천 등 순천시 전역에서 6개월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