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동과 대교동 주민센터에 문 열어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평동과 대교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한 나눔 냉장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식료품 기부를 하고, 필요한 만큼 음식을 가져가는 주민 주도형 나눔 냉장고이다.
지난 2020년부터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는 10개소(한려, 만덕, 중앙, 서강, 월호, 동문, 국, 여천, 미평, 대교)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개소식에 필요한 냉장고와 식품 진열대, 식품과 생필품 등은 한화솔루션(주)에서 지속적인 후원을이어오고 있다.
한화솔루션(주) 황명상 부장은 “행복한 나눔 냉장고 업무협약 이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형국 위원장은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통해 주민 스스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문화를 조성해가겠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후원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평동과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냉‧난방 지원,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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