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갠 후에도 쌀쌀
광주·전남 지역은 오는 24일까지 강풍 속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도 뚝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22일 광주·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비가 내리겠다. 전날인 21일부터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9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 분포를 보이겠다.
23일도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남 동부 내륙 지역(구례)의 경우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이 1~5도로 떨어지겠다.
이어지던 비는 24일 오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말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 1~5도, 낮 최고기온 11~14도로 추운 날씨가 지속돼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에 의해 비가 내리겠다"며 "기온이 큰 폭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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