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20개국 참가' 언텍트로 개최
제11회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20개국 참가' 언텍트로 개최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1.10.29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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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오브 아시아 베트남 참가자 ‘Do Thi Huong Giang’ (사진=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델대회 페이스 오브 아시아11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AMFOC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의 정식명칭은 ‘2021 Asia Model Festival Untact Face of Asia’.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언택트(비대면)로 진행된다.

코로나 펜데믹 이전 대회는 참가국별로 치러진 지역예선대회에서 수상한 각국 톱모델들이 서울에 모여 왕중왕을 겨루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행사가 온오프 행사로 대체되면서 참가국 20개 현역모델 50명이 경선에 참여해 서바이벌 토너먼트를 치룬다.

토너먼트 기간동안 아시아모델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국 문화와 아시아 그리고 뷰티 서울을 알리게 된다.

유튜브 틱톡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페이스 오브 아시아도 크게 변화했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지난해 세계 최초의 국제 언택트 모델대회를 개최, 모델계의 판도를 바꿔 놨다. 기존 모델의 자질인 프로포션에 크리에이티브로서의 능력을 심사기준에 반영한 것도 새로웠다.

이러한 주최측의 노력은 지난해 124일 열린 서울 파이널 무대까지 많은 아시아 팬들을 모니터스마트폰 앞으로 모여들게 했다.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그 결과 아시아모델들이 업로드한 800여개 영상의 총 조회수는 1000(10888048)을 넘어섰다. 세부별로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은 콘덴츠 119개 조회수 332048, 유튜브는 콘덴츠 642개 조회수 2975000, 페이스북의 컨텐츠 수 40개 조회수 7581000이다.

투표 앱(AMF VOTE)을 통한 투표 수도 3개월 동안 1억 표(126287537)를 돌파했다. 마케팅 효과도 성공적이었다. 참여 모델은 직접 미션을 통한 제품 노출 영상을 제작해 적극적인 개별 홍보와 참여 브랜드 및 제품명을 자신의 동영상 채널SNS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증명했다.

이 같은 가치는 모델은 그 나라의 패션과 뷰티 산업 발전의 척도이자 패션 리더이면서 아이콘이다라는 양의식 회장의 지론에서 탄생했다. 모델들이 입는 옷, 바르는 화장품, 헤어스타일 등은 시대의 트렌드가 된다는 의미이다.

현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서울에서 시작해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까지 뻗는 27개국 간 뷰티 실크로드를 구축했다. ·서양의 모델·뷰티·패션 산업 관련 아시아 허브 플랫폼을 만든 것이다.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모델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서울을 세계 뷰티의 메카로 부각시켜온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아시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축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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