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유혈사태 종식 연대 성명
전남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유혈사태 종식 연대 성명
  • 강정인
  • 승인 2021.03.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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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내 구성원들은 24일 미얀마 군정 종식과 민주회복을 위한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대학교 정문
전남대학교 정문

전남대 교수회, 민교협 전남대지부, 전남대 직원회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무차별적인 폭력과 탄압 앞에 무고한 시민들이 쓰러지고 있는 유혈사태를 보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민주화 원상회복을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숭고한 투쟁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연대를 바란다"며 "일상화되어가는 폭력, 체포, 구금, 고문, 살해의 중지와 군부 쿠데타 세력의 즉각적인 퇴진을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1980년 오월 광주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일어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주의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우리는 국제사회의 위대한 연대와 지지를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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