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2개월 연속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2개월 연속 1위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1.03.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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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월 조사 53.3%…2위와 9.6p차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2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렸다. 전국 17명 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2위(43.7%)와도 9.6%p의 여유 있는 격차를 보였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올해 2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3.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2019년 5월 이후 22개월 째 연이어 선두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장 교육감의 이러한 지지율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이 학부모들의 욕구와 맞아떨어지면서 학교 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 등에 열과 성의를 다해왔다. 

지난해말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전남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따라 서울학생  82명을 전남 학교에 전학시키는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특히 새해 들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한 것이 도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이어 2월 23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전남미래인재 육성 협력비전을 공동으로 발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올 2월 정례조사는 지난 1월(20~27일)과 2월(22일~3월1일) 전국 18세 이상 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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