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차 이전, “광주 남구” 한목소리
공공기관 2차 이전, “광주 남구” 한목소리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9.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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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의원·김병내 남구청장 ‘남구 대촌’ 이전 촉구
주거·교통 정주여건·산단 인프라 풍부 시너지 효과

광주 남구가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뛰어들었다.

윤영덕 국회의원(광주동남갑), 김병내 남구청장 등은 28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남구청)
윤영덕 국회의원(광주동남갑), 김병내 남구청장이 28일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광주남구로 유치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구청

윤영덕 국회의원(광주동남갑), 김병내 남구청장 등은 28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차 "2차 공공기관을 남구로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부족한 정주여건을 채우고,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공동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구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웠다. .

이들은 혁신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남구 대촌동 일대의 지리적 잇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남구는 이미 미래에너지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육성을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이고, 최근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혁신도시와 발맞춰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명확한 방침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지자체 간 경쟁만 심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규모와 대상, 지역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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