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 열차·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운행 재개
광주선 열차·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운행 재개
  • 구재중 기자
  • 승인 2020.08.10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전선·장항선·태백선·영동선·충북선 등 5개 노선은 미정

집중호우로 중단됐던 호남지역 광주선과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이 9일 재개됐다.

전라선 선로 복구작업 모습(사진=코레일)
전라선 선로 복구작업 모습(사진=코레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부터 선로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은 밤샘 복구작업 후 안전 점검을 마치고 9일 첫차부터 정상화됐다.

광주선 광주역 열차 운행은 오전 10시 50분부터 재개됐다.

따라서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 열차 운행이 재개되고, 착발역이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됐던 ITX 새마을호 열차도 광주역으로 다시 바뀌었다.

운행중단이 계속되는 철도는 장항선(홍성∼익산), 경전선(광주송정∼순천(진주)), 충북선(충주∼제천), 영동선(영주∼동해), 태백선 전 구간(제천∼동해) 등 5개 노선이나 장항선과 경전선, 영동선, 태백선 운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충북선은 9월 이후 정상화될 전망이다.

운행여부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가까운 역 또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