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가거도 뱃길이 8월 1일부터 하루 2차례 왕복으로 정상화된다.
목포해수청은 코로나19 확산에 올 3월 11일부터 감축 운항 차원에서 흑산도를 경유하지 않고 1척만 다녔으나 최근 선사와 협의를 거쳐 흑산과 가거도를 연결하는 기존 운항 노선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서주민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코로나 정국 상황 변화에 따라 1개월 단위로 1일 2왕복 운항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다.
가거도-목포 노선은 가거도권 일일생활권 구축을 위해 해수부의 '준공영제 확대 지원 대상항로'에 선정됐고, 1일 2왕복 운항을 해왔다.
운항시간은 가거도에서 오전 8시 출항(목포 도착 오전 11시 10분)하며 목포에서 오전 8시 10분 출항(가거 도착 낮 12시 10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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