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도도 무관중’ 팬들과 만남 미뤄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도도 무관중’ 팬들과 만남 미뤄져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0.06.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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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7월 4일과 5일 에버랜드스피드웨이서 개최
강한 모터스포츠,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현장 관람객 없이 경기 개최하기로 결정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스타트 장면(사진제공=슈퍼레이스)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개막전으로 2020시즌을 시작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7월 4일과 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3라운드도 관람객 없이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인해 멈춰있던 모터스포츠에 활력을 불어넣었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낮추고,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든 결정을 내렸다.

3라운드에서도 현장의 생생함을 안방은 물론이고 손 안의 화면까지 연결해 줄 생중계는 개막전 만큼이나 다양한 소식을 담을 예정이며, 레이스 뒤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색다른 컨텐츠들도 준비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팬들을 서킷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했다. 하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면 무관중 경기가 최선의 선택이었다. 거리 두기는 이어가지만 마음은 가까이 둘 수 있도록 양질의 방송 컨텐츠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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