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주교회 신도 4명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
신천지 광주교회 신도 4명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2.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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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11명 가운데 4명 양성 반응
나머지 7명 중 3명은 음성판정

한동안 잠잠했다 싶던 광주지역에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신도 가운데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로 문닫은 신천지 광주교회
신종 코로나로 문닫은 신천지 광주교회

따라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돌아온 광주 신도 4명이 확진자로 드러났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북구 주민 A씨가 지난 16일 다른 일행 2명 등 모두 11명이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으며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7명 중 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첫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됐지만 재검을 통해 양성 반응을 확정받았다. A시는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중이다.
A씨와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일행 B씨와 C씨도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과는 별도로 대구교회를 방문한 D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광주에서는 16번,18번,22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9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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