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본격 출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본격 출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1.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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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5일 앞당겨…무기질·게르마늄 성분 다량 함유
첫물 20일, 광양시청 현관과 포스코광양제철소 복지센터서 시음행사

광양시가 백운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 20일부터 3월20일까지다. 지난해보다 5일 빠르다.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시판한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채취 장면, 첫물은 20일부터 판매된다.(사진=광양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채취 장면, 첫물은 20일부터 판매된다.(사진=광양시).

첫물이 나오는 20일에는 광양시청 현관과 포스코광양제철소 복지센터에서 홍보·판촉을 위한 고로쇠 수액 시음행사가 열린다.

백운산 고로쇠는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고 게르마늄 성분이 타지에 비해 월등해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를 등록 완료했다. 
매년 이맘때 시작해 고로쇠 효능이 탁월한 경칩전까지 백운산 고로쇠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든다. 이처럼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 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에 심혈을 기울인 광양시의 노력의 하나다. 수년 전부터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용기를 도입한 뒤 소비자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새로운 수요처를 창출한 것도 한몫 했다.
고로쇠 농가들이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함으로써 소비자 안심제도를 시행한 게 이를 반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가 소득 규모도 지난해 360여농가가 97만ℓ의 고로쇠를 채취해 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태옥 광양시 산림과장은 “고로쇠 수액을 친환경적으로 채취하기 때문에 수질이 좋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확산되고 있다”며 “농가수익 창출 차원에서 위생적인 채취는 물론 산림생태환경 보존에도 힘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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