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가 첫 선을 보이며 인물관계도-시청률-웹툰-등장인물-몇부작-줄거리 또한 관심을 얻고 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그룹의 '유배지'격인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점장과 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사장이 만들어내는 코믹극으로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1회는 천리마마트로 좌천되는 정복동(김병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DM그룹 회장 김대마(이순재 분)는 임원 회의에서 차에 털이 나는 왁스를 신제품으로 제안하자 정복동이 "안 된다. 회장님, 정신 차려라."며 반대한다. 그러나 차에 털이 나는 왁스가 초대박이 났음을 알려지자 이에 정복동은 DM그룹 내 유배지라고 불리는 천리마마트로 좌천된다.
이날 방송분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2%, 최고 3.9%를 기록,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8%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DM그룹의 개국공신 정복동(김병철)은 차기 DM그룹 사장 후보 1순위였지만 천리마마트로 좌천되고, 회장에 대한 복수심으로 천리마마트를 핵폭탄으로 만들어 빅똥을 먹이기 위해 파격적인 경영과 미친 짓을 감행하게 된다.
천리마마트 점장 문석구(이동휘)는 타고난 운으로 DM 그룹의 단 하나뿐인 유통 계열, 천리마마트에 취업을 성공 초고속 승진까지. 실적을 쌓아 본사로 가려는데 정복동이 발령오고 순탄치 않은 앞날이 예고 된다.
한편, 총 12부작이 예정된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