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르크메니스탄, 벤투 감독 '나상호' '정우영' 연속 골 2대0 승...월드컵 예선일정
한국 투르크메니스탄, 벤투 감독 '나상호' '정우영' 연속 골 2대0 승...월드컵 예선일정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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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르크메니스탄, 벤투 감독 '나상호' '정우영' 연속 골 2대0 승

월드컵 예선일정, 한국 스리랑카 10월 10일, 한국 북한 3차전 10월 15일, 한국 레바논 4차전 11월 14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칵 쐐기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나 월드컵 예선 1차전에서 승리함으로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함께 H조에 속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다음 달 10월 10일에는 스리랑카와 홈에서 2차전을, 이어 15일에는 북한과 평양 원정 3차전 경기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4차전 한국 레바논 경기는 11월 14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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