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 랭킹 순위, 고진영 1위, 박성현 2위, 이정은6 4위...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노예림 109위
LPGA 세계 랭킹 순위, 고진영 1위, 박성현 2위, 이정은6 4위...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노예림 109위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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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계 랭킹 순위, 고진영 프로 1위, 박성현 2위, 렉시 톰슨 3위, 이정은6 4위, 이민지 6위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골프 대회, 준우승 노예림 109위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대회에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골프 대회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노예림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09위로 무려 188위를 뛰어 올랐다.

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톱3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캐나다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둔 고진영(24)이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한 가운데 2위 박성현(26)과 3위 렉시 톰슨(미국)이 자리를 유지했다.

올 시즌 신인왕을 예약한 이정은6(23)이 한 계단 상승한 세계 4위에 올랐고, 시즌 2승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8위에서 5위로 3계단 뛰어 올랐다. 

이민지(호주)가 세계 6위로 2계단 내려갔다. 이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박인비(31)는 한 계단씩 밀려 세계 7위와 8위에 각각 자리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세계 9위, 넬리 코다(미국)가 10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26)은 세계 11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세계 1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세계 13위, 유소연(29)은 세계 14위를 유지했다. 

상위권 한국 선수 중에는 김효주(24)가 세계 1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양희영(30)이 세계 19위, 지은희(33)가 세계 22위, 김인경(31)은 세계 30위, 전인지(25)는 세계 40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재미교포 노예림(18)이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지난주 297위보다 무려 188계단이 오른 109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18세 챔피언 등극을 바라봤던 노예림은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 7월 손베리 크릭 클래식(공동 6위) 이후 최고 성적을 올리며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은 지난주 26위에서 20위로 올라섰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채윤은 105위에서 27계단이 오른 7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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