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온에어, 류현진 중계] 류현진 13승 갈길멀어...LA다저스, 류현진 4.2이닝 7실점 강판

류현진이 13승 재도전에 또다시 실패했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류현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그 가운데 삼진은 3개나 잡아냈다.

타선도 3이닝 동안 3득점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4회 대거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4대4 동점 상황에서 5회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류현진은 워커와 플로레스에게 연속 중전 안타를 내주며 흔들리며 아담 존스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재역전을 허용했다. 여기에 아메드에게까지 적시타를 허용하며 7실점했다.

류현진은 2사 1,3루 위기에서 결국 강판됐다. 7회말 현재 LA다저스가 애리조나에 4-10으로 뒤지고 있다.

이날 류현진 중계는 MBC와 MBC sports+(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됐다.

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