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올해 7월말 기준 1조 2,166억원 운용수익 달성
사학연금, 올해 7월말 기준 1조 2,166억원 운용수익 달성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8.26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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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나주본사.
사학연금 나주본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 이하 사학연금)은 2019년 7월말 기준 금융자산 보유금액(평가금액 기준)은 전년도말 대비 1조 8,425억원 증가한 17조 8,737억원이며, 1조 2,166억원의 운용수익(수익률:7.33%)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주식시장 호조, 글로벌 통화완화 기조변화에 따른 채권금리 하락 및 달러 강세에 따른 평가이익이 반영 된 것으로, 전년도(2018년)에 발생한 손실(4,034억원)을 모두 만회하고도 약 8,000억 원 이상의 추가수익을 창출했다.

참고로 2018년도 사학연금 자산운용 결과, 주식에서 약 9,678억 원의 손실이 났으나, 국내채권·국내대체·해외대체 포트폴리오에서 5,653억 원의 수익으로 최종 약 4,034억 원의 손실이 발생되었다.

사학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금안정성을 높이기 위해기 대내・외 여건변화 및 금융시장 환경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를 고려한 중장기 대응방안으로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비중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운용인프라・정책 개선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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