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허미정, 박성현, 전인지, 이정은6, CP 위민스 여자오픈 2라운드 순위
고진영, 허미정, 박성현, 전인지, 이정은6, CP 위민스 여자오픈 2라운드 순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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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캐나다 퍼시픽(CP) 위민스 여자 오픈, 2라운드 순위...덴마크 니콜 라르센 12언더파 선두

고진영 2위, 허미정 공동7위, 전인지, 이정은6 공동38위, 박성현 공동45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CP 위민스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 니콜 라르센와 1타차 단독 2위에 오르면 LPGA 투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LPGA, CP 위민스 오픈
LPGA, CP 위민스 오픈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2라운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 66타, 공동 2위에 자리했던 고진영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월 ANA 인스퍼레이션,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승을 노리고 있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에 올라있다.

한편 갑작스러운 샷 난조로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친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16위에서 공동 45위로 밀려났다.

CP 위민스 2라운드에서 라르센과 고진영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3명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허미정(30)은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46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크게 올렸다.

신지은(27)은 공동 15위(5언더파 139타), 이 대회 2012·2013·2015년 챔피언 리디아 고(22·뉴질랜드)는 공동 25위(4언더파 140타)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왕 후보인 이정은6(23)은 전인지(25), 양희영(30) 등과 공동 38위(3언더파 141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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