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마인•존’의‘2019 예술과 놀다’展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마인•존’의‘2019 예술과 놀다’展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08.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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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마인•존’의‘2019 예술과 놀다’展

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은 여름 끝의 기획전시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전문작가와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을 즐기는 비전문가로 구성된 예술모임, ‘마인•존’을 초청하여 ‘2019 예술과 놀다’展을 마련하였다. 각자의 현장에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개성 넘치는 작가들로써 톡톡 튀는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로 8월 23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9일간 금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펼쳐 보이게 된다.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 마인존작가 모음전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 마인존작가 모음전

올 해로 일곱 번째 전시회 ‘2019 예술과 놀다’展를 준비하는 ‘마인•존’ 예술단체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들과 전문미술작가들이 만나 함께 미술작품에 대해 연구 토론하고, 그 결과물들을 선보이며 다져진 예술을 위한 모임이다. 소통의 영역을 넓혀가며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회화작가 정경래, 류현자, 도예작가 김순희, 일반인 작가 등 모두 8명의 작가와 일반인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형식은 평면(회화)과 입체(설치)작품으로 나뉘는데, 특히 독특한 형식의 설치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인 김현송님의 ‘제1초소’는 재현된 병사와 초소, 소총, 수류탄 군대 막사텐트 등 모두 도면과 1대1로 제작된 작품들을 배치하여 군대생활의 다양한 이미지와 군대의 잊지 못할 추억들을 가지고 있을 법한 취지의 작업을 보여줌으로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미술에 대한 시각을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로 접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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