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유민상, 프로야구 순위 선두 SK 잡았다
양현종,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유민상, 프로야구 순위 선두 SK 잡았다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7.30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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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유민상, 프로야구 순위 선두 SK 잡았다

KIA 양현종 11승, 유민상 결승타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역투로 선두 SK 와이번스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30일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KIA는 1회초 2사 만루에서 유민성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각각 2개만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아냈다.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잠재운 양현종은 시즌 11승(8패)째를 거뒀다.

양현종을 이어 전상현과 문경찬도 1이닝씩 무실점으로 잘막아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잠실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4대2 승, 대구구장에서는 홈팀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5대2로 승리했다.

창원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에 9대1 승, 수원구장에서는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에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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