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오늘 날씨 남부지방 장맛비, 일본 태풍 나리 상륙
날씨예보, 오늘 날씨 남부지방 장맛비, 일본 태풍 나리 상륙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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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상특보
▫︎ 호우주의보 :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전라북도(순창, 남원, 정읍, 임실, 김제, 군산, 부안, 고창)
▫︎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날씨예보, 오늘의 날씨 남부지방 장맛비, 일본 태풍 나리 상륙

주말 날씨 예보, 대구, 제주도 날씨, 폭염 주의보 "열대야" 

오늘(27일), 전국의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내륙지방에는 주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기상청

기상청 주말 일기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낮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현재, 장마전선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부지방으로 형성되어 있고, 장마전선에 동반된 발달한 비 구름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강우강도를 유지하면서 시속 약 2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전북북부내륙과 충청남부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느리게 북상함에 따라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밤(18시)부터 장마전선에 동반된 발달한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내일(28일) 새벽(00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6호 태풍 나리(NARI)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인 이 태풍은 27일 오후에는 오사카 남동쪽 약 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며 28일 새벽에는 도쿄 서쪽 약 7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36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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