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장맛비, 서울 경기 400mm...전국 날씨, 기상특보
내일 날씨, 전국 장맛비, 서울 경기 400mm...전국 날씨, 기상특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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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주말까지 장맛비, 서울 경기 400mm...전국 날씨, 열대야 주의

전국 기상특보, ▫︎ 폭염주의보 : 울산, 대구, 경상남도(양산, 창녕, 밀양),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오늘 밤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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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 경기를 비롯 중부 지방에서 장맛비가 시작돼 내일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일부 중서부 지역에는 최고 4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많은 비 피해가 우되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을 28일까지 중부지방(영동 제외), 서해5도, 북한 100~250mm (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400mm 이상), 강원영동 경북북부 10~70mm, 전남, 경남, 전북,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40mm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남, 전북에는 장맛비가 오겠고, 강원영서와 경북에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내일(2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에 내리는 장맛비는 낮(09시)에 강원영동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었다가 남부지방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새벽(03~06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산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전남과 경남은 26일에, 전북과 경북은 27일에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28일 오전(12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대기 5km 이상의 상공에 건조한 공기와 하층의 습윤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일시적으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한 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집중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오늘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해 남부내륙과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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