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내년 2020년도 최저임금 적정 47% vs 높다 26%
갤럽 여론조사, 내년 2020년도 최저임금 적정 47% vs 높다 26%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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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여론조사, 내년 2020년도 최저임금 적정 47% vs 높다 26%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국정지지도 48% vs 부정평가 44%

정당별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 1%

내년 2020년도 최저임금 8590원과 관련해 국민 2명 중 1명은 적정하다고 생각하고 4명중 1명은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적정하다’는 의견 비율은 47%로 집계됐다. 

반면 최저임금이 ‘높다’는 의견은 26%로 8%포인트 줄었다. 응답자 중 최저임금이 ‘낮다’고 답변한 비율은 20%를 차지했다. 나머지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28%가 ‘긍정적인 영향’으로 전망한 반면 40%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내년 2020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240원 오른 금액으로 인상률은 2.9%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긍정평가가 48%로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 비율은 44%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또 정당별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 자유한국당이 20%, 정의당이 9%로 전주보다 모두 1%포인트씩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5%,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은 각각 1%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의 비율은 24%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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