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5호 태풍 '다나스' 주말 목포 영향권...태풍 예상경로
태풍, 제5호 태풍 '다나스' 주말 목포 영향권...태풍 예상경로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7.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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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5호 태풍 '다나스' 주말 목포 영향권...태풍 예상 이동경로

주말 장마전선과 함께 북상중인 5호 태풍 다나스가 주말 많은 장맛비를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오는 19일부터 22일 사이 많은 장맛비가 예상된다. 현재 태풍 다나스의 예상경로 대로라면 다나스는 오는 21일 오전 목포 인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발생했던 4개의 태풍은 한반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소멸했다.

기상청은 17일 "다나스가 이날 오전 필리핀 부근을 통과 북상 중이다. 대만을 거쳐, 서해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80㎞ 부근 해상을 지나 18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330㎞ 부근 해상을 거친 뒤 오는 21일 오전 9시 목포 서남서쪽 약 34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나스가 목포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때 다나스는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68㎞, 강풍반경 130㎞로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이다.

다나스는 22일 오전 9시에는 백령도 남쪽 약 12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때 다나스는 중심기압 100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61㎞, 강풍반경 120㎞로 역시 강도가 약하겠다.

한편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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