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퀸’ 이사벨, 6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 선발 오디션 개최
‘팝페라 퀸’ 이사벨, 6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 선발 오디션 개최
  • 이윤아 기자
  • 승인 2019.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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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버스
사진=빌리버스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의 이야기를 다룬 디지털 다큐 콘서트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이 10월 공연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은 10월 공연을 앞두고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은 팝페라 가수이자 성악가로 활동 중인 ‘이사벨’과 함께 호흡을 맞출 6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을 찾기 위한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한다. 본 오디션은 이메일 서류 접수를 통한 1차 오디션을 합격한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오는 7월 12일 금요일에 2차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6인을 선발한다. 

디지털 다큐 콘서트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은 팝페라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팝페라 퀸’이라고 불리며 지난 6월 1일 조수미와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팝페라 콘서트’를 펼쳤던 정상급 여성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사벨은 지난 2017년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김현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즈 경기에서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동시에 노래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은 단순한 팝페라 공연이 아닌 콘서트와 다큐멘터리가 결합 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공연으로, 김대건 신부의 숭고했던 삶을 관객과 배우가 서로 소통하며 기존의 연극과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영상미를 포함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오디션은 끼와 재능을 고루 갖춘 2030 남성 팝페라 가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6인이 확정되는 2차 현장 오디션은 7월 12일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은 2019년 10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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