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지진...황해북도 송림 규모 3.9 지진
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 19분 51초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진앙지는 북위 38.80도, 동경 125.69도이다.
이어 오후 3시37분27초께도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8.80도, 동경 125.71도다.
약 2분 만인 오후 3시39분45초께 초근접 지역인 송림 동북동쪽 8㎞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추가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77도, 동경 125.71도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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