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후원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2015년 8월부터 인애빌에 후원금품 전달하고, 매월 ‘예다음봉사단과 함께하는 저소득 모자가정 아동의 행복만들기 프로젝트’에서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전 직원을 대표해 (주)영무토건 박헌택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 임직원들과 ‘영무예다음봉사단’을 창단해 2019년 현재까지 국내외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원봉사 및 물품ㆍ차량지원,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인애동산은 전쟁고아를 돌보던 설립자 故 김인제 회장과 故 이애신 원장의 기도와 헌신으로 시작하여, 2019년 현재 인애빌, 인애W재가노인지원센터, 인애W사랑의집, 인애복지원, 평안의집,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인애어린이집, 인애유치원, 남구지역자활센터, 쌍촌복지어린이집,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쌍촌지역아동센터, 쌍촌장애인활동지원센터, 상무지역자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예다음봉사단으로부터 모자가정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실 책장ㆍ책상, 모닝 차량,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사업비, 상담실 도배, 인애빌 22세대 화장실 타일공사 등 다양한 후원을 받고 있는 인애빌은 저소득 모자가정이 3년 동안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비 등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 양육과 정서, 문화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아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이다.
(주)영무토건 박헌택 대표이사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건설업체로서 회사가 중견건설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큰 힘이 되었고, 그 도움을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도울 수 있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활동을 13년째 하면서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직원들이 마음의 위안과 위로를 받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하나 된 마음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 김동욱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영무예다음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무예다음은 전국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실한 중견 건설업체로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가치실현이라는 회사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주택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