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SK 두산 선두, LG-NC 공동3위, 한화, 키움-삼성-롯데-KIA 공동6위, KT 최하위
31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기아-KT(4-2), 롯데-LG(5-6), NC-한화(6-3), 두산-삼성(9-4), SK-키움(8-7)
기아 타이거즈가 kt wiz에 2연패 후에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프로야구 순위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KIA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3승5패로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6위에 올랐다.
반면 KT는 3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2승6패로 10위에 머물렀다.
KIA의 선발투수 황인준은 4.1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2타점, 이명기, 나지완이 각각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잠실구장에서는 홈팀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6대5로 승리했다.
대전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홈팀 한화 이글스에 6대3으로 승리했다.
대구구장에서는 선두 두산 베어스가 홈팀 삼성 라이온즈에 9대4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가며 프로야구 순위 선두를 지켰다.
서울 고척돔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8대7로 승리하며 두산 베어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31일 현재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로 1위는 SK와 두산이 6승 2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5승 3패로 공동 3위 이어 한화 이글스가 4승4패로 5위, 키움, 삼성, 롯데, KIA가 4승 4패로 공동 6위, KIA와 KT가 2승 6패로 10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