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다 호주여자오픈, 넬리 코다 우승-고진영 준우승-이정은6
LPGA 한다 호주여자오픈, 넬리 코다 우승-고진영 준우승-이정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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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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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다 호주여자오픈, 넬리 코다 우승-고진영 준우승-이정은6 공동 10위

LPGA 한다 호주여자오픈 순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에서 넬리 코다가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4·하이트)이 15언더파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6(23)은 3라운드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17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천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한다 호주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넬리코다 1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만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지만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에 '무혈입성'한 고진영은 지난해 데뷔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67년 만에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노무라 하루(일본)가 선두와 3타 차 단독 2위, 이미림(29·NH투자증권)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미림(29)은 7언더파 공동 15위, 양희영(30)은 2오버파 공동 5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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