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젊은이들이 꿈을 키운다.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장체험과 현지문화를 이해하고 주민들과의 교류라는 민간대사 역할을 한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ㆍ이하 IYF)은 2019년 한 해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해외 63개국에서 활동할 광주전남지역 30명의 봉사단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308명의 18기 굿뉴스코(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이 파견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IYF 광주전남지부의 후원 아래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신락원에서 18기 해외봉사단원들을 위한 환송식을 열었다.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90여 명의 동문 및 IYF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단원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 ▲환영사 ▲18기 소개 및 케익커팅식 ▲축하메시지 ▲장학금 및 선물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곧 파견될 18기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정훈 IYF 자문위원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가장 빛나는 별이다. 가장 밝은 별들이 각 나라에 뿌려져 세계를 밝히고 빛나게 만들 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벅차다, 굿뉴스코 18기 단원으로 올 한해 가장 행복한 1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굿뉴스코 광주전남 동문회에서 후원한 선물 증정 및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파견을 앞둔 스리랑카 18기 정찬우(전남대 1), 키리바시 18기 정다희(조선대 1), 마케도니아 18기 이은혁(청암대 1)단원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