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일반직 890명 정기인사
전남교육청, 일반직 890명 정기인사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1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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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 보다는 전남교육혁신 위해 능력,개혁적 인재 등용 시사

전남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 890여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전남도교육청사 전경
전남도교육청사 전경

4급 2명, 5급 24명, 6급 76명, 7급 132명, 8급 1명 등 승진 대상자는 모두 235명이다.

4급 승진은 교원인사과 한근수 교원임용팀장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 발령했고, 행정과 이재준 조직법무팀장을 전라남도청 교육협력관 으로 각각 파견 발령했다.

전보는 414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 등 182명, 신규임용 58명이다.

홍보담당관에 박경우 전남도청 교육협력관, 재무과장은 오철록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과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파견복귀자 황성규, 김병성 서기관을 각각 발령했다.

5급 전보는 강성근 교육과정과 교육협력팀장이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전보되는 등 38명이 자리를 옮겼으며, 5급 승진은 박진오 순천고 행정실장 등 총 24명을 승진 발령했다.

일선기관은 광양평생교육관장에 김갑현 재무과장, 고흥평생교육관장은 김영안 홍보담당관을 발령했고, 김광일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 발령했다.

이번 인사요인은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 및 충원 등을 위한 인사와 함께 내년도 조직개편에 대비해 본청인원을 10여명 감축해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개설을 지원하는데 투입 인력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 인사는 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주요보직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리더십, 평판도, 역량 등을 다양한 채널로 검증해 배치했다"며 "앞으로 연공서열 보다는 전남교육혁신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능력있고 개혁적인 인재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발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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