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우애와 연대로 고go백back’ 개최
2018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우애와 연대로 고go백back’ 개최
  • 신현훈 시민기자
  • 승인 2018.1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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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우애와 연대로 고go 백back' 시상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우애와 연대로 고go 백back' 시상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동수)는 12일 오후 2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2018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우애와 연대로 고go백back'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려운 근무여건과 처우 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우애와 연대를 나누고,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새로운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장재구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시설ㆍ기관ㆍ단체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애)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사회복지유공자 시상(광주광역시장 표창 등 25명), 고go백back프로젝트, 베스트드레서 선정, 함께 즐기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사로 현장에 첫발을 디뎠을 때 실수투성이 신입시절, 또는 위기의 순간에서 현재의 자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동료, 선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한 영상은 참가자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축사에서 “광주시 복지는 현장과 긴밀한 소통으로 광주형 복지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며 “민ㆍ관ㆍ정을 포괄하는 복지협치위원회를 구성해서 복지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정책에 방영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지원계획을 수립해서 적정한 보수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김동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광주시민의 복지와 인권증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하고 격려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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