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1인 시위
참여자치21,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1인 시위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12.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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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민의 그대로’ 선거제도 도입에 적극 나서야”

참여자치21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참여자치21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말바꾸기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번 1인 시위를 계기로 광주시민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한국사회의 정치개혁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제도를 포함한 정치개혁은 촛불시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의 기득권 야합으로 이러한 염원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민주당이 앞으로도 대통령의 공약을 뒤집고 정치적 유불리만을 앞세워 한국 정치를 획기적으로 바꿀 선거제도 도입에 계속 찬물을 끼얹는다면, 광주시민들의 지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소극적인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하고, 시민의 명령인 정치개혁을 위해 오늘(12일)부터 1인 시위에 돌입했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는 무기한으로 매일 08:00∼09:00, 12:00~13:00 두 차례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진행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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