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광산’ 성료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광산’ 성료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11.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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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감동과 웃음, 가슴 벅참 전해

광산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희)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감동의 순간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광산’을 22일 센터강당에서 100명의 청중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그나이트(IGNITE)란 ‘점화하다, 불을 지피다’는 뜻으로 발표자가 준비한 파워포인트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이라는 시간 내에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하여 봉사활동 현장에서 땀흘리는 생생한 경험담과 사회 곳곳을 변화시킨 따뜻한 이야기들을 발표하였고, 100명의 청중평가단은 첫 발표자부터 마지막 발표자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진한 감동과 웃음, 때로는 눈가가 촉촉해지는 가슴 벅참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자원봉사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점수(50%)와 100명의 청중평가단 점수(50%)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대상 1명, 최수우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을 시상했다.

‘나의 성장기’로 대상을 수상한 송정민(영천중중 2) 학생은 “뜻밖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고,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혜숙 상임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대상을 다 드리고 싶을 만큼 감동 깊게 잘 들었으며 10명 모두 수고하셨다”고 전했으며, 센터 박상희 소장은 격려사에서 “모든 분들이 감동 그 자체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창의적인 자원봉사문화를 육성하고 잠재적 자원봉사자들의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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