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호응
영암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호응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10.3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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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제세동기 설치기관 관리자 및 공무원 참여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30일 영암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자동제세동기 설치기관 관리자 및 공무원 등 5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 응급처치법 강사 3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느 누구나 각종 사고, 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즉각 대처하여 응급환자 생명과 건강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사용법에 대해 이론과 직접 시연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환자반응을 확인한 후 의식과 호흡이 없으면 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하고 흉부압박 30회(가슴정중앙을 5-6cm 깊이로 분당 100회~120회 압박),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하면서 호흡이 있거나 119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시행해야 한다.

또한,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는 급성심정지상태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주어 심폐 소생을 돕기 위한 응급의료장비로 사용법 순서는 전원켜기(녹색버튼), 음성 지시에 따라 패드부착(상의 제거하고 우측 쇄골하부와 좌측 유두 바깥쪽 아래), 심장리듬 분석 후 붉은색 제세동 시행(환자에게서 떨어져 있기), 심폐소생술을 반복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장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없는 환자 발생 즉시 119 신고 등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신속히 사용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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