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8 대한민국 미래관광대상 수상
보성군, 2018 대한민국 미래관광대상 수상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9.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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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근현대문화 공존 미래관광산업 대표도시 육성’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4일 프레스센터에서 헤럴드경제와 파워코리아 데일리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미래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지난 7월부터 현장평가 등 1,2차 심사를 거쳐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국가발전과 지방자치의 성장에 기여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경영인과 기업, 기관들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보성군은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이자 서재필 박사, 홍암 나철 선생, 채동선 선생 등 근현대문화가 함께 하는 남도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민선 7기의 출범과 함께 김철우 보성군수가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를 접목한 권역별 미래관광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보성의 새로운 산업가치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하여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역별 관광개발 계획으로 ▲회천권역에 최근 개장한 율포해수녹차센터를 중심으로 차문화공원 인근에 복합 레저시설 등 해양·녹차관광단지 조성 ▲벌교권역에 태백산맥 테마파크, 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 및 시가지 전역의 근·현대 문화거리 조성 ▲복내권역은 주암호 생태습지 등 내륙습지를 적극 활용한 생태보존과 체험형 관광단지 조성 ▲득량권역의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 공원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성군은 봄 다향대축제, 여름 전어축제, 가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및 꼬막축제, 겨울 차밭 빛축제 등 4계절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제일의 산림생태휴양지인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100만평 규모의 일림산 철쭉 군락지, 대원사 벚꽃길, 율포솔밭해변 등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천혜의 자원들을 지속가능한 미래관광산업 자원으로 적극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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