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금)~9.1(토) 비움 박물관에서
광주의 주전부리. 대표 먹거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면서 그 질문이 더 커져가는 즈음에 (사)남도음식문화콘텐츠진흥회(회장 박종찬)가 광주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18년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남도명인이 만든 디저트음식개발 및 전시'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동안 비움박물관에서 펼친다.
이번 전시에는 디저트음식 전문강사와 수강생들이 만든 호박양갱, 자색고구마, 도라지 양갱, 전통양갱 등 6종의 양갱과 추억의 과자 ‘오란다’를 선보인다.
또한 동구의 조은발효식품연구회 김고은 회장과 정현숙 미소랑 대표가 개발한 건강 삼색찐빵도 특별 초대되며 관람자들의 시식도 곁들여진다.
전시에 앞서 공모사업 책임자인 송기희 이사는 지난 8월 23일~8월 29일까지 총7회에 걸쳐 삼색양갱, 미세먼지 방지 도라지 양갱 개발 등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더한 양갱만들기와 추억의 과자 오란다를 디저트음식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좌를 진행하였다.
강죄에는 남도의례음식 이수자인 고선자, 임영란 씨, 박송희 자연음식 전문가, 해남태평농가의 발효식품 정선자 명인이 참여했다.
남도음식문화콘텐츠진흥회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광주를 대표하는 주전부리상품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문의는 남도음식문화콘텐츠진흥회 송기희 이사(010-7550-245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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