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8월 7일~9일 3일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센터내 교육장에서 ‘직업체험 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의미있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만들 수 있는 직업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특히 청소년이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EM 바디워시, 천연비누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다중지능검사를 활용한 청소년들의 강점 및 진로탐색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직업체험 연계 재능기부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을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의미있는 일에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경험하며 실천하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진로교육을 경험하게 해주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활동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지원을 위해 진로특강, 자유학년제 지원,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학교-마을을 연결하는 진로직업체험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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