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경제종합지원센타’ ‘현장 민원실’ 개소
광주 북구 ‘경제종합지원센타’ ‘현장 민원실’ 개소
  • 강경무 기자
  • 승인 2018.07.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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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 공약 1호...24일 10시 신용동 문화신협 1층에

문인 광주북구청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경제종합지원센타’와 ‘현장 민원실’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문을 연다.
본촌·첨단 산단 간 접근성이 좋고 배후 아파트와 가까운 첨단2지구 신용동 문화신협 1층에 들어선다.

▲북구 주민들과 소통하는 문인 북구청장
▲북구 주민들과 소통하는 문인 북구청장

우선 민선 7기 제1호 공약인 경제 종합지원센터는 첨단·본촌 산단 등 기업현장에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비롯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일자리 매칭 그리고 기업규제 개선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문 청장은 경제상황판을 구청장실에 설치, 고용률·취업자수 등 각종 경제지표와 일자리 정책 추진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할 계획이다.

그리고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된 본촌 산단에서 직접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종합적으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산·학·연구기관들과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각종 사업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한다.

경제지원센타에서는 1석2조의 원스톱 서비스 행정을 구현한다.
인구 급증으로 행정수요가 대폭 늘었음에도 행정복지센터가 멀어 각종 행정 처리와 복지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용동 주민을 위해서다.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해 각종 행정 민원과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문 청장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경제종합지원센타’을 열었다"며 "앞으로 산업형 현장 중심으로 민생경제를 챙기면서 주민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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