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 겸비한 인재 57명 키운다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 겸비한 인재 57명 키운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07.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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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육청 12일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워크숍’ 개최

전남도교육청이 해외 기술 현장에서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익힌 우수인재 키우기에 나섰다.

12일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열린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워크숍 참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2일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열린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워크숍 참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12일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 57명을 포함 학부모,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워크숍을 가졌다.

2018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7년 연속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자체 재원으로 호주의 세 지역에 57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3개월간의 현장학습을 마친 후 국외 현지 취업을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200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하며 언어 장벽과 문화 충돌, 안전 등의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이번 워크솝 개최 의미가 있다.

이번 워크숍 참가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2회에 걸친 영어 능력시험, 심층 면접, 인성 검사 등 다단계 선발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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