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일본 후쿠오카 세븐힐즈 GC에서 열리는 ‘제4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에 전남 대표로 출전할 선수 16명을 선발했다.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장흥군 정남진컨트리클럽에서 ‘제21회 전라남도교육감배학생골프대회 겸 제4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해 중·고등부 12명의 입상자 등을 발표한 것.
전남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100여 명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겨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남자 1위 사평초 임영환, 2위 경호초 김성찬, 3위 화흥초 윤정훈 ▲초등부 여자 1위 해남동초 이민서, 2위 목포용해초 황세윤, 3위 나주초 신희원.
▲중학교 남자 1위 여수종고중 이우현, 2위 망운중 김범진, 3위 망운중, 양민혁▲중학교 여자 1위 망운중 박민서, 2위 망운중 양희주, 3위 망운중 황연서.
▲고등학교 남자 1위 함평골프고 박태을, 2위 함평골프고 위현민, 3위 함평골프고 류현재 ▲고등학교 여자 1위 함평골프고 권민혜, 2위 함평골프고 양효리, 3위함평골프고 김애니.
이날 중·고등부에 입상한 12명과 선발대회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한 김준수･김시은(망운중), 장보영･김동휘(함평골프고) 선수 등 16명은 11월 초 일본 큐슈지역 학생 선발팀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세븐힐즈 GC에서 열리는 ‘제4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LPGA, JLPGA에서 선배들이 일궈 놓은 영광을 여러분들이 이어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우리 선수들이 국가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