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경비상황실 가동
전남지방경찰청은 3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전남경찰청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비 활동을 위해 지방청과 21개 경찰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을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
전남경찰은 개표가 종료되는 6월13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주요 후보자 신변보호와 경비 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선거 당일에는 투표소 863곳과 개표소 22곳에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특별 순찰을 할 계획이며 개표소마다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투표함을 회송할 때는 무장 경찰관 2명을 배치하는 등 투표소 주변 교통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면서 주요 후보자에 대한 신변보호 등 투·개표소의 경비를 철저히 해 평온한 선거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