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신의주 육상·해상 연결 추진할 터”
박홍률 “목포~신의주 육상·해상 연결 추진할 터”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4.30 15: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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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남북정상 6·15선언 비화도 공개
국도 1호선에 1000km바닷길 열어야
박홍률 목포시장
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 재선출마를 선언했다/이완수 기자 700news@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비핵화 합의 선언에 24만 목포시민과 함께 벅찬 감동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도 1호선인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평화의 도로를 다시 연결하고 목포항에서 신의주항에 이르는 1000km 바닷길을 열어 목포발전을 더 앞당기겠다”

30일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7일 남북 두 정상의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통해 발표한 6·15선언에 실무자로 참여했던 비화도 공개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남북이 비핵화 합의를 끌어내 평화정착의 한 획을 그은 판문점선언에 서훈 국정원장의 역할이 컸을 거라”며 “이는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통해 6·15선언을 명문화하는 데 배석한 임동원 국정원장과 같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6·15선언 당시 임동원 국정원장을 서훈 국정원장이 실무자로 보필했기에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을 준비를 하는데 학습효과가 자연스레 나왔을 것이라”면서 “여기에 본인 박홍률도 실무자로 함께 참여했다”고 비화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박홍률 목포시장은 판문점선언을 지켜보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목포도 한 몫을 함은 물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더 승화시키기 위해 목포~신의주를 다시 연결해 국도 1호선을 정상화하고 목포항과 신의주항을 잇는 1000km 바닷길 개척을 차기 정책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 “서훈 국정원장과 함께 김대중 정부의 6·15선언에 실무자로서 참여했던 경험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다면 판문점선언을 통한 평화정착이 대한민국은 물론 목포발전을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전 6·13지방선거 목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현충탑을 참배한 뒤 “목포발전을 멈출 수 없다”며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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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2018-05-01 16:00:15
국정원 출신 시장님이시군요..
왠지 DJ의 고향 목포 이미지하고 잘 안맞아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