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만채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1일 장만채 전남지사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학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등 각계각층에서 장만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면서 ‘민심은 역시 장만채’라는 사실을 속속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행복교육시민연대, (사)자율방범전라남도연합회 12개 시군회장단, 전남공연예술단체협의회, 목포대·순천대 교수 등이 장만채 예비후보가 전남지사가 돼야 한다며 지지성명 등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공연예술단체협의회는 10일 “전남지사는 예향이자 의향인 이 땅을 온전히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 충분히 공부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인물, 지방정부시대를 이끌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물이어야 한다”며 “이 귀한 남도 땅과 우리의 특질을 유지시키고 고양시킬 수 있는 인물로 장만채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장 후보가 아름다운 남도를 일구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또 행복교육시민연대도 “장만채 후보는 8년여 동안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최소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한 융합 교육, 독서토론수업 강화에 의한 창의적 인재 양성, 독서톤론열차, 선상무지개학교, 특성화고등학교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등 탁월한 교육적 성과를 이룩한 것은 물론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등 교육공동체간 소통강화, 무상급식 실현 및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등 전남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왔다”며 “행정능력과 공정사회를 향한 정치철학, 소통과 협력, 봉사와 헌신을 앞세우는 열정,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장만채 후보가 전남도지사가 되면 잘사는 전남, 행복한 전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사)자율방범전라남도연합회(회장 윤선태) 12개 시군회장단도 지역회장단 회의를 갖고 장만채 전남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자율방범연합회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지역의 발전을 이뤄낼 적임자를 뽑는 선거로 특히 전남도지사는 전남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가를 가리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며 “우리는 이러한 기준에서 각 후보들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장만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가장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지지를 선언한 여수 순천 고흥 구례 곡성 보성 강진 등 12개 시군지역 자율방범연합회는 회원이 6000여명에 달한다.
목포대·순천대 교수 86명도 지난 3일 "민주당 장만채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4년간 순천대 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당시 지방대학으로서 전국 유일의 세계적 수준 연구대학(WCU) 등 수많은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해 대학의 역량을 높이고 약학대와 간호학과 등을 유치하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며 "전남의 교육을 바로 세운 장만채 후보가 공정사회를 향한 정치철학, 봉사와 헌신을 앞세우는 열정,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남을 훌륭하게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해 장만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