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청년구정참여 제도화와 청년재정할당제 추진
임택, 청년구정참여 제도화와 청년재정할당제 추진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3.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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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형 자치구 만들기 위한 정책 발표

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8일 청년이 돌아오는 동구 만들기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관련 공약을 발표하였다.

임택 예비후보는 “동구 인구는 광주 전체 평균연령 34세보다 10세 이상이 많은 44세로 노령화와 경제활동 인구의 약화로 인해 도심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청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청년이 일하고 숨쉬고 잠자는 청년친화형 자치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먼저 청년의 구정참여를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임 예비후보는 “가칭 ‘광주동구 구정참여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조례로 위상을 확보하고 이 위원회가 구정의 주요 정책결정과정에 청년들의 이해와 욕구, 아이디어를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위원회에서 결정한 정책을 구정의 핵심 추진업무로 결정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청년재정할당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현재 동구는 연간 2천억 원이 넘는 예산 중 청년 지원 사업비는 고작 1,374만 원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동구재정을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 구청장의 선심성 예산, 축제 등 소모성 예산을 줄여 청년의 일자리 창출, 청년의 꿈을 키우는 사업에 투자하는 재정을 매년 할당해 이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예비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정책의 추진을 통해 동구의 평균연령을 임기 내 40세까지 낮추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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