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 후보적합도, 조성철 17.1%로 선두
광주 남구청장 후보적합도, 조성철 17.1%로 선두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03.20 12: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형진 15.0%, 성현출 13.2% 등의 순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남구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남구청장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조성철 후보가 17.1%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임형진 후보(15.0%)와 성현출 후보(13.2%) 등이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방송(주) 에버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를 통해 지난 3월 16일∼18일까지 3일간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누가 차기 남구청장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7.1%가 조성철 후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임형진 후보 15.0%, 성현출 후보 13.2%, 김병내 후보 8.0%, 정재수 후보 7.5%, 최진 후보 7.2%, 김귀봉 후보 3.4%, ‘기타후보와 적합한 후보 없음’이 각각 4.2%와 9.6%, ‘잘 모른다’는 응답이 14.8%였다.

당내 경선 승리가 곧바로 당선 바로미터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조성철 후보가 16.6%로 1위를 달렸다.

다음으로 임형진 후보 16.5%, 성현출 후보 13.8%, 김병내-최진 후보 10.5%, 정재수 후보 8.3% ‘기타후보와 적합한 후보 없음’이 각각 3.8%와 7.6%, ‘잘 모른다’는 응답이 12.4%로 나타났다. 각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6일부터∼18일(3일간) 광주광역시 남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방법은 SK, KT, LGU+(70.2%)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 DB, 인구비례할당 무작위임의 걸기(RDD) 유선전화(29.8%)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법(셀가중)을 적용했으며, 표본(표본수 805명, 응답률 3.5%)오차 측정에서 신뢰수준 95%에 오차 허용범위는 ±3.5%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상민 2018-03-20 12:14:20
나라는 문재인! 남구는 조성철 !
화이팅^^